요즘 반려동물 식단, 예전과 정말 많이 달라졌죠.
한 가지 건사료만 꾸준히 먹이던 시대에서 이제는,
건사료 / 습식캔 / 간식 / 영양제....
이렇게 여러 가지 음식을 하루에도 함께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.
그런데도 아직 많은 보호자분들이
“지방 몇 %예요?”, “단백질 비율은요?”
처럼 건물기준(%)만 보고 식단을 판단하고 계십니다.
이제는 그 방식이 조금 부족해졌습니다.
AAFCO도 기준을 바꾸기 시작했어요
최근 AAFCO에서는
기존 퍼센트 중심 표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
Pet Nutrition Facts Sheet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.
핵심은 간단합니다.
👉 “이 아이가 실제로 하루에 몇 g을 먹었는지 보여주자”
퍼센트는 ‘구성 비율’을 알려주지만,
실제로 얼마나 섭취했는지까지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.
왜 ‘함량(g)’으로 봐야 할까요?
1️. 여러 음식을 먹이면, 퍼센트는 헷갈릴 수 있어요
예를 들어
건사료 지방 8%
습식캔 지방 5%
숫자만 보면 둘 다 낮아 보입니다.
하지만 실제 급여량이
건사료 80g
습식 150g
이라면,
👉 하루에 섭취한 지방의 ‘총량(g)’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.
2️. 질환이 있다면 더더욱 ‘총량’이 중요해요
췌장염, 고지혈증, 신장질환, 심장질환처럼
식이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,
“지방이 몇 %인가”보다
👉 **“오늘 지방을 몇 g 먹었는가”**가 훨씬 중요합니다.
AAFCO가 g 기준 표시를 강조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.
3️. 혼합 급여 시대에는 ‘합산’이 필요해요
건사료 + 습식 + 간식까지 모두 더했을 때,
단백질은 너무 많지 않은지
지방은 제한선을 넘지 않았는지
인, 나트륨은 과하지 않은지
이걸 확인하려면
👉 각 제품의 g 기준 섭취량을 더해서 보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.
그래서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
✔️ 한 가지 사료만 먹인다면 → 건물기준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
✔️ 여러 음식을 함께 먹인다면 → 이제는 ‘함량(g)’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
특히 제한식이나 처방식이 필요한 아이들이라면
이제는 이렇게 질문해 보세요.
“오늘 우리 아이,
지방을 몇 g 먹었을까?”
“인 섭취량은 괜찮은 범위일까?”
보호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작은 제안
앞으로 라벨을 보실 때,
퍼센트 숫자만 보지 마시고
👉 ‘하루 급여 기준 실제 섭취량(g)’을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.
AAFCO의 변화는
단순한 라벨 변경이 아니라,
반려동물 식단 관리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이제는
“비율이 아니라, 실제로 얼마나 먹었는지”
그 기준으로 아이의 식단을 한 번 점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.
우리 아이의 질병별 하루 영양소 제한량을 알고 싶다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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